조글로로고
연변팀 2:0 ! '홈장 3련전' 첫 전역 쾌승 포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3일 19시04분    조회:46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련속 홈경기의 포문을 승리로 열었다. 그야말로 쾌승이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3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을급리그 동반 승격팀인 동관관련에 2대0 쾌승을 거뒀다.

이날 연변팀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라인에 왕붕(3번), 천창걸(31번), 리달(32번)을 세우고 한광휘(7번), 손군(8번), 리세빈(17번), 김태연(20번), 공한괴(16번)가 중원에 나섰으며 왈두마(9번)와 이보(10번)가 최전방에 투입되였다. 키퍼 장갑은 동가림(19번)이 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공격 축구를 하겠다.”고 선언한 김봉길 감독의 의도대로 연변팀은 초반부터 탐색전 없이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그리고 원샷 원킬! 첫 공격에 첫 꼴! 2분도 안되여 연변팀은 동관관련팀의 꼴망을 갈랐다.

왈두마가 시작해 왈두마가 해결한 첫꼴. 상대팀 박스 밖에서 왈두마가 절묘한 헤딩으로 이보에게 패스했고 이보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하는 김태연을 포착해 먼거리 패스를 련결시켰으며 김태연이 다시 문전으로 칼같이 올려준 꼴을 왈두마가 헤딩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경기 시작 2분도 안되여 연변팀은 득점에 성공했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사기가 오른 연변팀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왼쪽 측면과 중앙 돌파를 시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한꼴 뒤진 상대팀도 프리킥과 먼거리슛을 리용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여러번 연출했지만 키퍼의 선방과 연변팀의 철벽 수비에 가로막혔다.

분위기를 가져온 연변팀은 공격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24분경, 공한괴가 상대팀 박스 왼쪽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꼴을 이보가 수비를 뚫으며 쇄도해 헤딩슛을 날렸다. 상대팀 키퍼가 공을 향해 몸을 날렸지만 막아내지 못하며 연변팀은 두꼴차로 질주,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만회꼴을 향한 상대팀의 공격도 매서웠다. 두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치며 치렬한 접전을 이어갔다. 다급한 상대팀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단단하게 걸어잠근 연변팀의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되려 이보가 기습적으로 때린 먼거리 슛이 꼴문 웃쪽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며 관중석이 재차 끓어오르기도 했다.

동관관련이 재차 교체카드를 빼들며 후반전에 나선 반면, 연변팀은 전반전 전력 그대로 경기를 시작했다.

득점차로 여유만만한 연변팀에 비해 득점에 간절한 상대팀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라인을 올리며 공격에 나섰다가도 물샐 틈 없는 수비를 펼치는 연변팀에 상대팀은 그렇다할 유효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또 키퍼 동가림의 선방이 빛나며 고전을 겪었다.

그럴수록 연변팀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왼쪽 측면에서 리세빈과 김태연의 돌파와 이보에게로 련결되는 패스 조합이 수차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70분경에 U-21 선수 허문광이 천창걸을 교체하며 연변팀의 첫번째 교체카드가 사용되였다.

연변팀은 흐름을 타며 공격을 이어갔다. 75분경에 양경범과 리강이 리세빈과 손군을 동시 교체하며 투입, 양경범이 들어가자마자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키퍼 동가림의 온몸을 날리는 선방과 신들린 수비에 힘입어 연변팀은 꼴문을 단단히 걸어잠궜고 86분경 황위와 장성민이 이보와 한광휘를 교체하며 투입, 연변팀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후반전 추가시간이 4분 주어졌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변팀의 지켜내기 끝에 상대팀 또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하며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2대0! 3련속 홈장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시작한 연변팀은 6월 10일, 사천구우와 홈경기를 이어간다.

사진 김룡 기자

글 김가혜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41
  • 새해초부터 전 성 상하 여러 업종은 ‘출발이 바로 결전이고 시작이 바로 스퍼트’라는 열의로 전력을 다해 새해 제1분기의 ‘좋은 출발’을 향해 달리고 있다. 제조업 생산라인이 풀가동되고 로동자들은 자리를 지키며 모든 부품을 정성껏 다듬어 주문서가 제때에 인도되도록 보장하고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년간 량곡...
  • 2025-03-07
  • 량곡안전을 보장하는 데로부터 경작지자원을 보호하는 데까지, 자연보호구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데로부터 동북 흑토지의 수토류실을 정비하는 데까지… 련속 2기 전국정협 위원인 리화약은 지난 몇년간 흑토지대를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했다. ‘흙의 온기’가 느껴지는 제안들은 그가 얼마나 확고하고 꾸준히 직무를...
  • 2025-03-07
  • 길림성 전국인대 대표들이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하고 적극 건언헌책하고 있다. /길림일보 특파기자 장야 길림성 전국정협 위원들이 분조심의 시 적극 발언하고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길림일보 특파기자 점청 리억장  编辑:유경봉
  • 2025-03-07
  • 모바일 인터넷 발전의 물결속에서 다양한 APP 플래트홈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풍부히 하고 편리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플래트홈 규모의 확대와 사용자수의 급증에 따라 업체와 사용자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에서 전국정협 위원 김헌은 이 문제에 대한...
  • 2025-03-07
  • 3월 5일, 길림성 소속 전국정협 위원인 려애휘(오른쪽 사람)가 호북성에서 온 엄건병위원과 소조회의에 앞서 서로 교류하고 있다. “저는 길림성에 가본 적이 있고 길림성농업과학원 등 부문과도 교류 협력이 있었어요. 길림은 경치가 아름답고 길림 입쌀은 맛있죠. 기회가 되면 또 가고싶어요!”“우리 길림성에는 장...
  • 2025-03-07
  • “인삼은 동북지역 민간전설과 전통의약 문화에서 독특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바 아이들이 일찍부터 인삼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고향의 문화적 저력을 심층적으료 료해하게 하는 것은 중의약문화의 혈맥을 이어하고 전승하는 데 유리하며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량회에...
  • 2025-03-07
  • “량회 전날, 민영기업좌담회가 열렸다. 또한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는 민영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조치를 착실히 시달하고 민영기업과 민영기업가의 합법적 권익을 법에 따라 확실히 보호할 것을 제기했다. 민영기업에서 온 전국인대 대표로서 당과 국가의 민영경제에 대한 중시는 나를 진작시키고 감동시켰다.” 3...
  • 2025-03-07
  • 최근, 전국부녀련합회는 우수한 녀성 및 집단을 표창하고 동시에 더욱 많은 녀성들이 중국 현대화 건설에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10명에게 ‘전국 3.8 붉은 기수 모범’칭호, 596명에게 ‘전국 3.8 붉은 기수’칭호, 395개 단위에 ‘전국 3.8 붉은 기 집단’칭호 및 599개 단위에 ‘전국 녀성문명 모범집단’칭호를...
  • 2025-03-07
  • 3월 5일 ‘연길시 및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 따라배우기’ 자원봉사활동이 단산사회구역 뢰봉광장에서 가동되였다.이날 가동식은 뢰봉반 문화예술대의 가무 <잊을수 없는 하루>로 막을 열었다. 대합창 <뢰봉을 따라배우자>는 뢰봉을 따라배우고 뢰봉정신을 실천하려는 현장 참가자들의 열정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 2025-03-07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