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광서평과하료를 이겨야 하는 리유 1,2,3...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2일 08시09분    조회:46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22라운드 홈장에서 선발출전한 연변팀선수들.

10월 9일과 10일에 진행된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라운드 8껨 경기가 예상대로 극히 치렬한 가운데 결속되였다.

그 가운데 정반장 사천구우가 원정에서 3:0으로 광서평과하료를, 부반장 무석오구가 원정에서 광주를, 객장벌레(客场虫) 동관관련이 원정에서 소주동오를 각각 2:1로 제압하면서 승부를 가른 외 나머지 5껨 경기는 약속이나 한듯 모두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따라서 순위도 그렇다 할 변화가 없었다.

가장 큰 변화라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에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차려진 것이다. 중간휴식기에 감독진을 교체하고 슈퍼진출 목소리를 크게 냈던 광서평과하료가 조욱일 등 3명 로장이 팀을 떠나면서 불협화음을 내더니 사천구우에 0:3으로 완패당하면서 홈장불패 기록이 깨지고 슈퍼진출 기염에 찬물이 끼얹어진 것이다.

10월 15일 오후 3시에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광서평과하료를 불러들여 지난 제11라운드 경기에서 1만5,996명 현장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2로 패했던 분풀이를 하게 된다.

11라운드 당시 광서평과하료는 선붕비, 장수, 대위, 추정, 왕화붕을 수비선에, 려품, 손위철, 조욱일(현재 팀 리탈), 류백양을 중앙선에, 안영가를 공격선에 배비한 5-4-1진세로 연변팀을 압박했고 연변팀은 수비선에 김태연, 리달, 왕붕, 공한괴를, 수비형미드필더에 리강과 천창걸을, 공격형미드필더에 장성민(리세빈), 이보, 한광휘를, 공격선에 왈두마를 내세우고 맞섰으나 안영가(11번, 13꼴)와 려품에게 한꼴씩 내주고 2:0으로 뒤지다가 68분경 한광휘의 그림같은 포물선 킥으로 한꼴을 만회했었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광서평과하료의 홈장 무실점 기록을 깼다는 위안을 남기면서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그때는 광서평과하료가 1위를 달리는 데다 홈장이였다면 지금은 그 순위와 장소가 완전히 바뀌였다. 그때는 광서평과하료가 슈퍼진출과 갑급리그 우승을 우뢰같이 높이 외칠 때였다면 지금은 그 소리가 개미소리만큼 낮아지고 기염이 여지없이 꺾인 상태다. 그때는 조욱일과 같은 로장들이 합심하여 팀을 리드했다면 지금은 성적부진으로 두번이나 감독진이 바뀌고 선수들지간에 불협화음이 진동할 때다.

거기에 명년시즌에 연변팀을 호락호락 얕보지 못하게 강침을 아프게 찔러줄 때다. 홈장에서 얻어터지고 지친 몸을 이끌고 만리도 넘는 먼거리를 열시간도 넘게 이동해야 하는 광서평과하료에 비해 편하게 고속철로 이동하는데다 자기 마당 고향의 만여명 축구팬들앞에서 경기를 치르는 연변팀의 상황은 이에 비해 훨씬 홀가분하다.

광서땅은 예로부터 축구의 불모지라 불리웠고 당지에서 배양한 축구선수가 없었다면 연변은 백년축구력사를 자랑하는 축구의 고향이고 수십년간 청소년축구를 틀어쥐여 수많은 축구선수들을 배출한 유서깊은 축구복지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강풍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다. 연변축구의 존엄을 지키는 동시에 줄곧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축구팬들에게 회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통쾌한 승리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비록 순위나 점수가 많이 앞서고 결코 만만치 않은 강팀이지만 연변팀이 광서평과하료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리유 1,2,3이기도 하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92
  • 습근평 문화사상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우리 성 출판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성당위 선전부는 12월 26일 장춘에서 전 성 출판단위 특별 좌담회를 조직, 소집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성당위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가 회의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회의는 <길림성 출판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실...
  • 2023-12-27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데이터국은 최근 〈디지털 경제로 공동부유 촉진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디지털 기술과 실물 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해 우리 나라 디지털 경제를 부단히 강화하고 최적화하고 확대하며 디지털화 수단을 통해 발전 불균형 및 불충분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취지에 두었다...
  • 2023-12-27
  • 사람들은 한국 서울의 령천 재래시장에서 설맞이 용품을 장만하고 있다. /신화사 12월 22일, 유엔 회원국과 유엔 사무국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과 지지 속에서 제78회 유엔총회는 음력설을 유엔의 휴일로 확정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늘날 많은 나라와 지역이 음력설을 법정 공휴일로 삼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
  • 2023-12-27
  • 《조례》래년 1월 1일부터 시행 26일,《길림성 홍색자원 보호전승 조례》(략칭《조례》)의 학습, 선전, 관철 사업을 잘하기 위해 성인대상무위원회는 소식 공개회를 소집했다. 성당위 선전부, 성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성인대상무위원회 법제사업위원회, 성문화관광청 등 관련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조례》 ...
  • 2023-12-27
  • 길림성당정대표단 흑룡강성에 가서 학습 고찰 힘을 모아 시달을 함께 틀어쥐고 협력을 심화하며 어깨겯고 전진하면서  다같이 고품질 발전과 지속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자 경준해 호옥정이 허근 량혜령과 함께 회담 진행 쌍방 ‘1+16’ 협력 협의 체결 25일, 길림성당정대표단이 흑룡강성에 가서 학습, 고찰 하...
  • 2023-12-26
  • ‘빙설관광’관광전용렬차 /장춘역 사진 제공 장백산역 고속철 길림빙설관광 조력 겨울철의 길림 대지에는 고속철이 장백산맥을 에둘러 빠르게 달리고 있다. 수많은 관광객을 길림성에 운송하여 동북의 독특한 빙설 매력을 만긱하게 하고 있다. 올 들어 중국철도 심양국그룹유한회사는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다’를 줌심...
  • 2023-12-26
  • 겨울이 되면 온천 생각도 날 법하다. 길림의 산과 물 속에는 크고 작은 온천이 많이 숨겨져있다. 온천들은 수질이 맑고 종류 또한 다양하다. /길림성문화관광넷 국신남산 온천 관광풍경구(国信南山温泉旅游景区) 전화0431-85837777 장춘 카이사르 삼림온천 관광 리조트(长春凯撒森林温泉旅游度假区) 전화:0431-899666 /043...
  • 2023-12-26
  •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12월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음력설(春节)이 유엔의 휴일로 확정된 데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음력설은 중화 문화에서 력사가 가장 오래고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로서 가정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여 즐겁게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라며 음력설은 중국의 명절이자 세계의 명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제78차...
  • 2023-12-26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본부 /신화사 지난해 일본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액(GDP)이 3만 4,064딸라로 집계됐다고 일본 내각부가 12월 25일 발표했다. 이는 주요 7개국(G7) 회원국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일본경제신문》은 일본의 1인당 명목 GDP 하락이 엔화 약세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장기적인 일본 경제의 저성장...
  • 2023-12-26
  • 양력설을 맞으면서 일전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전 시 중점장소들에 대해 명절전 식품안전 전문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품안전 전문검사는 대형마트, 농산물시장, 음식점, 랭동창고 등 중점장소들을 대상으로 식품전문점들의 식품 저장온도가 규범에 부합되는지, 식품 겉포장이 완전한지, 생산날자와 류통기한이 표기되였...
  • 2023-12-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