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3월 5일 오후
일정: 습근평 총서기 강소대표단 심의에 참가
회의장내의 일문일답은 ‘국정관리 현대화’에서 ‘사회관리’의 무게를 생동하게 반영해주었다.
사회구역에서 12년간 근무해온 리소나대표는 기층사업을 얘기할라치면 그야말로 손금 보듯 환히 꿰뚫고 있다.
“당신들의 사회구역에는 인구가 얼마나 됩니까?” 습근평 총서기가 자세히 물어보았다.
“7266명이며 5개 주민주택구역으로 구성되였습니다. 제가 금방 왔을 때 3000여명밖에 안되였는데 지금은 배로 늘어났습니다.”
이 몇가지 수치를 들은 후 총서기는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했다.
“인상 속에서 지난날의 주민위원회는 비교적 작았습니다. 사회구역 서기는 ‘골목총리’로서 관리해야 할 일이 특별히 많아 여간 쉽지 않습니다.”
사회구역은 도시관리의 기본단원이다. 수많은 일과 수많은 가정, 그 속에 비치는 것은 대국(大国)의 큰일과 무거운 책임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사회구역의 크고 작은 일들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관심은 ‘일로일소’와 관계된다.
먼저 ‘로인’에 대해 얘기해보자. “현재 로인식당 운영이 비교적 보편적이지만 이 문제를 지나치게 복지차원에서만 접근해서는 지속되기 어렵다. 지역실정에 맞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동시에 로인돌봄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한바 자원봉사자조직을 강화하고 로인 의료간호직종을 육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
다음은 ‘아이’에 대해 얘기해보자. “현재 영유아보육서비스는 인구구조와 보육시설의 운영수준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부족’하거나 ‘과잉’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실제정황에 근거하여 조정하고 보완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모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보육서비스일군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추기를 바라는바 이 방면의 건설과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관심은 새로운 고용형태의 로동자들에게 향했다.
한조의 데터: 전국 새로운 고용형태의 로동자는 이미 8400만명에 달하여 전체 로동자의 21%를 차지한다.
하나의 배경: 20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사회관리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2023년, 중앙사회사업부가 설립되였고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도 사회사업부가 륙속 설립되였다. 2024년에는 중앙사회사업회의가 최초로 개최되였다. 이야말로 “백성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사업을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 이에 대해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의 사회군체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몇년간 나타난 배달원, 차량호출서비스운전수, 전자상거래종사자 등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가 뒤따라 이 공백을 메워야 한다. 관리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제공해야 한다.”
기층의 선치는 중국의 국정운영을 다지는 일이다. 회의장에서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기초적이고 보편혜택적이며 최저선보장역할을 하는 민생건설을 강화하고 대중들이 걱정하고 애로를 느끼고 우려하고 희망하는 문제의 해결에서 실속 있는 일을 많이 함으로써 사회보장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기본공공서비스의 균형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여야 한다.” 한마디 한마디 말 속에는 인민을 위하는 마음이 깃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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