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0일, 중국 작가 김인순과 한국 작가들의 대화 좌담회가 한양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 작가들로는 이상문학상과 동리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박상우, 한무숙문학상 수상자이자 경희대학교 교수인 소설가 서하진, 이상문학상과 동인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권지예, 한무숙문학상과 심훈문학상 수상자이자 단국대학교 교수인 소설가 해이수 등이다. 한양대학교 공자학원 중극측 원장인 권혁률 교수가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작가들은 먼저 김인순의 장편소설 《춘향》에 대한 각자의 해석과 감상을 공유한 뒤, 이 작품과 한국의 판소리 소설 《춘향전》의 주제, 인물 묘사, 줄거리 구성 및 배열 등 여러 측면에서의 우수성을 분석하며, 《춘향》의 시대적 의미와 깊은 내포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중한 작가들은 웹소설, 문학작품의 영상화, 게임 IP 가치 증대, 미래 문학작품 주제의 경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유익한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한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 양국 문학 창작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한양 공자학원, 길림신문 해외판 최화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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