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는 요즘 훈훈한 봄바람이 불어와 봄빛이 완연하다. 4월 7일, 길림시 문화관광 부서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문화관광 계렬 상품을 공식 출시하고 전국 관광객들을 봄의 품으로 초대했다.
‘송화호 봄물고기 잔치’로 봄철 문화관광의 막 올려
4월 26일 ‘2025년 송화호 봄물고기 료리시즌’이 길림시 송화호에서 개막된다.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얼음을 깨고 거대그물로 고기를 잡는 체험을 할수 있으며 풍만구 맹가어촌과 교하 경령 활어음식거리 등 6대 어시장에서 송화호 ‘삼화일도’ 특산 생선료리를 맛볼 수 있다.
주최측은 또한 길림 남부와 서부 고속도로 입구, 장춘 구아백화점에 직판장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송화호 봄물고기를 쉽게 구매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월 중순부터는 송강동로에서 먼저 피여나는 꽃구경을, 4월 하순에는 길림대로 남쪽 구간에서 살구꽃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5월 초에는 송화강변의 라일락이 피여 수십리의 강변 꽃길을 연출하게 된다.
무형문화유산의 향연 곧 개막
5월 5일(음력 4월 8일) 시작되는 길림시 북산 사당 행사에서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민속을 선보이며 동시에 ‘북산 무형문화유산 시장’도 열린다. 5월 말에는 경극 공연 월간 행사가 열려 길림시가 ‘제2의 경극 고향’으로서의 예술적 매력을 재현할 예정이다.
길림시 84개 문화관광단위들이 련합하여 ‘박물관의 도시’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세계 최대 운석을 소장한 길림시박물관과 중국 4대 공자묘중의 하나인 길림문묘박물관 등 문화 랜드마크를 포함한다.
캠핑과 불빛쇼로 여름의 서곡 연출
6월, 제3회 캠핑 문화 시즌에 북대호와 송화호 두 대형 리조트에서 ‘별빛 콘서트’, ‘꽃길 걷기’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강변 10대 캠핑장에서는 요트 파티와 모닥불 축제가 열린다.
주작산의 ‘산해정연(山海情缘)’ 대형 테마 불빛쇼와 현천령공원 복고풍테마거리는 몰입형 관광체험을 제공한다.
4대 혜택 정책 동시 시행
5.1 황금주간에 길림시의 국유 관광지는 어린이와 로인에게 입장료 무료, 대학생에게는 반값 할인을 제공한다.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는 무료 미식체험 전문뻐스를 운행하며 매주 수요일은 ‘문화관광 혜택의 날’로 지정해 관광객들이 관광지 배표를 반값에 살 수 있다. 주요 박물관은 야간 개장 시간을 21시까지 연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한다.
"송화호 어부의 노래와 주작산의 별빛’까지 길림의 봄은 다양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길림시문화방송및관광국 책임자는 ‘력사 문화 명도시인 길림시는 그림같은 풍경과 인문학적 향연을 준비해 관광객들과의 로맨틱한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