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방학기간 중소학생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해야 할가? 선택요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일 15시37분    조회:44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학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사람간 차이를 결정짓는 관건중 하나라고 한다. 독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가성비’가 매우 높은 방학 리용방법이며 특히 중소학생들에게 더 그렇다. 많은 학교가 겨울방학 전에 학생들에게 독서숙제를 내주고 어떤 학교는 책 목록을 만들어 필독서를 작성하기도 한다. 현재 각종 매체에의 독서 차트, 좋은 책 추천도 다양하며 위챗 등 소셜미디어에 떠도는 책 리스트가 속출하고 있는데 일부는 유명 대학의 유명인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다. 그렇다면 중소학생들은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가? 다음과 같은 세가지 기준을 따르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경전성(经典性)이다. 경전 저작은 인류 지혜의 결정체이자 인류 문명의 연속을 위한 다리이다. 그 어떤 위대한 창조든 모두 선인의 어깨에 서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전을 읽는 과정은 위대한 령혼과의 대화이고 심령의 세례를 받으며 정서를 함양하며 지혜의 깨우침을 얻는 것이다. 중소학생은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 양성의 시기에 있기에 중국과 서양의 경전을 널리 읽는 기초상에서 몇가지 중국 력사문화 경전을 선택하여 숙독하고 비교적 깊이 연구해 보는 것은 문화적 자신감과 력사적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명의 성과를 바탕으로 넓은 안목을 세우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마음을 기르며 민족 부흥의 대임을 짊어지는 시대의 신인으로서 문화기반을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경전은 력사 침전의 산물이며 현대인, 특히 청소년과 세대차이를 피할 수 없기때문에 먼저 ‘가이드북’류의 책을 읽거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권의 책을 읽는 방식으로 경전의 문을 여는 열쇠를 더 빨리 찾을 수 있다.

둘째는 흥미성이다. 독서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이며 집중력은 흥미에서 나온다. 특히 요즘 같은 올미디어 시대에는 인터넷 생중계, 예능프로그램, 온라인게임, 쇼트폼 등 인터넷 제품이 사람들의 눈길을 매혹해 중소학생의 집중력에 지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려면 흥미를 착안점으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이른바 ‘유명인의 책 목록’을 가지고 인터넷에서 책을 구매하기보다는 아이를 오프라인 서점이나 도서관에 데려가 책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마음대로 펼쳐보게 한 다음 선정한 책을 집으로 가져와 자세히 읽어야 한다. 종종 ‘아무렇게나 뒤적이는’ 과정에서 어린 독자는 자신의 독서 흥미를 강화하거나 확장하여 점차 여러 도서 사이에 지식관계를 구축하는 기술을 습득하여 읽을수록 더 읽고 싶어지는데 ‘흥미 지도’의 안내를 받아 광대한 지식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며 자기도 모르게 특정 분야의 꼬마전문가가 된다.

셋째는 적용성이다. 독서에는 심심풀이 기능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으며 바쁜 시간에 ‘경쾌한 글’이나 ‘격려가 되는 따듯한 글’을 조금씩 읽음으로써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생활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중소학생들의 주된 임무는 공부다. 이들에게 교과서는 가장 정독해야 할 ‘제1독본’이다. 따라서 중소학생은 독서가 학교 학습의 연장선이 될 수 있도록 독서와 교과서의 ‘적합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례를 들어 어문,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명가의 한 문장을 토대로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다던가 수학, 물리, 화학, 력사, 생물, 미술, 음악, 체육 등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점을 원점으로 관련 독서를 통해 자신의 지식면을 잔물결처럼 넓히는 것 등이 좋다. 과외독서와 교실 학습이 선순환을 이룰 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뿐 아니라 학습에 더 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일거량득이라 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43
  • 현지시간 10일 오전,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리재명은 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리재명은 영상에서 한국 사회갈등의 근원은 경제 량극화에 있고 해결책은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제가 성장으로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재명은 ‘한국 이니셔티브(K-initiative)’라...
  • 2025-04-10
  • 개정된 <혼인등록조례>(이하 <조례>)가 최근 발표되였으며 2025년 5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첫째, 혼인 및 가정 서비스 업무내용을 추가하는 것이고 둘째, 혼인신고의 ‘전국 통합 처리’를 시행하며 셋째, 혼인신고서비스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관련 표제어 ...
  • 2025-04-10
  • 교육부는 9일 2025년 제1호 류학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는 관련 고등교육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여기에는 중국과 관련된 부정적인 조항이 포함되여 중미 대학의 교육 교류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광범한 류학생들에게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류학을 선택할 때 안전위험 평...
  • 2025-04-10
  • 최근 절강성에서 ‘8세 남자아이가 루테인 젤리를 먹고 안구건조증에 걸렸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아 많은 엄마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렇다면 루테인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작용을 할가? 루테인을 먹으면 정말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을가? 전문가: 루테인, 안구건조증 초래하지 않아 루테인은 천연 카로티노이드로 우리...
  • 2025-04-09
  • 4월 9일, 교육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각 지역과 각 대학에서 징병선전의 캠퍼스진입강도를 높이도록 배치하고 대학생들의 군입대 및 보국에 대한 열정을 더욱 고취시키며 대학생, 특히 올해졸업생들이 적극 군에 입대하도록 격려, 인도한다고 한다. 통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2025-04-09
  • 버들개지는 주기성과 계절성이 뚜렷하고 수종, 열섬효과 및 미기후 환경온도의 영향을 받아 넓은 범위에서 날린다. 버들개지는 일반적으로 4월 상순에서 5월 하순까지 약 50일 정도 지속된다. 구체적 지역에서 뚜렷한 강수량, 기온 하락, 강풍 등이 없다면 버들개지 날림은 일반적으로 약 20일 정도 영향을 미치며 발병률이...
  • 2025-04-09
  • 최근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은 <일반대학졸업생들의 고품질 취업서비스체계를 구축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함)을 인쇄발부했다. 교육부 대학생사(대학졸업생 취업봉사사) 책임자는 관련 문제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해답했다. 대학졸업생 규모 3년 련속 천만명 초과, 인적자원 수급 불일...
  • 2025-04-09
  • 북경 4월 8일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4월 8일 오후 유럽련합 위원장 폰데어라이엔과 통화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과 유럽련합의 관계는 안정된 가운데 량호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중국과 유럽련합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쌍방의 관계발전은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 2025-04-09
  • 량질의 수면은 몸에 있어서 중요한 회복과정이다. 모두들 밤샘의 해로움을 알고 있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하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늦게 자는 것과 적게 자는 것중 어느 것이 몸에 더 해로운가 하는 것이다. 인체를 충전배터리에 비유한다면 늦게 자는 것은 전력을 한칸만 남기고 충전하는 것과 같고 또한 과충전하는...
  • 2025-04-09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