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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펼쳐질 화려한 우주쇼가 화제다. 유성우와 혜성이 연출하는 신비한 우주쇼가 예정돼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달에 2번의 유성우와 2개의 혜성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주쇼는 유성우로 시작된다. 14일과 1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2시, 남쪽 하늘의 쌍둥이자리에서 유성우가 내린다. 유성우는 23일 오전 3시에는 북쪽 하늘의 작은곰자리에서 한차례 더 빛을 뿜을 예정이다.
유성우 우주쇼가 지나면 이번엔 두 개의 혜성이 찾아와 우주쇼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23일 오후 7시 남서쪽 하늘을 보면 두 개의 혜성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왼쪽으로는 판스타스(PanSTARRS) 혜성이, 오른쪽으로는 얼마 전 화성을 스쳐 지나간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 혜성을 볼 수 있다.
마지막은 이달의 마지막 날에 일어난다. 201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세 개의 행성이 서쪽 하늘에 나란히 뜬다. 해가 진 직후 서쪽을 보면 화성, 금성, 수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2월의 우주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월의 우주쇼, 얼마나 재미있을까’ ‘12월의 우주쇼, 다이어리에 적어야지’ ‘12월의 우주쇼, 이번에는 놓치지 않을거야’ ‘12월의 우주쇼, 천체 망원경을 사야하나’ ‘12월의 우주쇼, 추워도 참고 기다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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