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초신성''''…생명의 씨앗 뿌리다
[ 2015년 01월 25일 09시 02분   조회:8221 ]

사진 속 멋진 장관이 연출된 곳에는 생명의 씨앗이 꿈틀대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은 3일(현지시간) 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으로 찍은 사진을 나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얇고 새빨간 핏줄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초신성 잔해(超新星殘骸, Supernova remnant, 일명 SNR) SNR B0519-69.0다. 줄여서 SNR 0519로 부른다.

초신성 잔해는 초신성이 폭발하고 난 잔해물로, 이 잔해가 있는 자리에 약 600년 전 초신성이 격렬하게 폭발했었다. 초신성은 별의 마지막 단계로 초신성 폭발로 생을 마감한다.

◈ 초신성은 ''''연금술사''''

별은 핵융합반응을 통해 수소로부터 끊임없이 다른 원소를 만들고 있다. 질량이 무거운 별일수록 더 무거운 원소를 만들 수 있다. 초신성은 수소를 철과 같은 금속 원소로 바꿀 수 있는 ''''연금술사''''인 셈이다.

초신성이 폭발하게 되면 가지고 있던 원소를 우주 공간으로 멀리 퍼뜨린다. 폭발로 뻗어나간 원소가 중력수축으로 다시 별이 될 때 무거운 원소를 포함한 행성도 만들어진다. 행성과 우리 몸 속 많은 원소가 연금술사 ''''초신성''''에서 온 것이다.

한편 생명의 씨앗이 뿌려진 초신성 잔해 SNR 0519는 지구로부터 15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대마젤란성운에 있다. 대마젤란성운은 남반구의 밤하늘을 수놓는 은하로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은하와 이웃하는 은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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