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출소 다음날 기자회견 열고 공식 사과
[ 2015년 02월 14일 08시 20분   조회:10399 ]

【베이징=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에서 6개월 징역형을 마치고 출소한 중화권 톱스타 성룡(成龍·60)의 아들 팡주밍(房祖名·32)이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팡주밍은 14일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향후 연예계에서 다시 일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인생의 가치관과 목표가 바뀌었다"며 "향후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꼭 법을 준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팡주밍은 청춘스타 커전둥(柯震東) 등과 함께 지난해 8월 베이징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 당국에 체포됐다.

체포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100g에 달하는 대마류 마약을 압수했고 직후 실시된 검사에서 팡주밍은 대마초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팡주밍은 최소 3년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법 당국은 지난달 9일 자백과 반성을 고려, 정상 참작해 6개월 징역형, 2000위안(약 35만원) 벌금형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팡주밍이 이처럼 가벼운 처분을 받은 것은 홍콩 민주화혁명 당시 중국 정부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성룡 덕분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성룡과 팡주밍의 어머니는 모두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팡주밍은 비교적 차분한 심정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특히 그는 "아버지가 내 잘못 탓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과를 하고 다녔다는 소리를 듣고 굉장히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부친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팡주밍이 전날 출소한 것은 징역기간이 구속수감일로부터 기산되기 때문이다./중국청년넷

파일 [ 2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유대인 모욕은 유죄, 이슬람 모독은 무죄? 佛 ‘표현의 자유’ 이중잣대 논란 이슬람 모독은 ‘표현의 자유’, 유대인 모독은 ‘테러 찬양’인가. 알카에다 예멘지부의 프랑스 언론테러를 둘러싸고 ‘표현의 자유’ 논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정부의 이중잣대가 도마에 올...
  • 2015-01-15
  • 15일 오후, 절강성 항주 소산구(浙江杭州萧山区)에서 길거리 한 과실소매상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성관(城管)인원들을 멀리서 보고 피하려고 화물차를 빼며 자리를 뜨던중 모르고 그만 차 밑에서 놀고 있던 자신의 4살짜리 아들애를 깔아죽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녁 7시,항주 소산시 성관국은 이 사실을 증실했다. 신경보
  • 2015-01-15
  • 일전, 한 임산부가 해남도 해구의 시가지 한거리에서 갑자기 산통을 느꼈지만 미처 병원에 호송할 사이 없이 그만 길가에 드러누웠다.  길가던 사람들과 가까운 약방의 점원들이 급히 달려와서 림시로 우산을 덮어 "산방(产房)"을 만들었으며 이 녀성은 곧바로 남자애를 순산, 모자 두 사람 모두 무탈평안하다고...
  • 2015-01-15
  • (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 텍사스 주 법무부 소속 죄수 호송 차량이 14일(현지시간) 오전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리 아래로 추락해 지나가던 기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텍사스 주 서쪽 애블린에서 엘파소로 이동하던 이 차량에 죄수 12명과 호송 인력 3명 등 ...
  • 2015-01-15
  •   1월 14일 오전, 광주 한 대교 북쪽출구 도로가 붕괴되여 5메터 깊이의 “웅덩이”가 생기고 가스벨브가 파렬되여 가스 냄새가 진동했다.이로 인해 엄중한 교통체증 현상도 유발됐다. 양성석간
  • 2015-01-15
  • [아시아경제]싱가포르 해군이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동체를 발견했다고 BBC 방송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 엥 헨 싱가포르 국방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에어아시아기 수색에 참여 중인 해군 함정 'MV 스위프트 레스큐'호가 여객기 동...
  • 2015-01-15
  • [신화사 평양 1월 14일] 일전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방공군 지휘부를 시찰했다. 김정은은 지휘부에 세워진 김일성 주석 및 김정일 총서기의 동상에 꽃을 진정했다. 김정은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방공군 지휘 인원들과 담화를 나누며 훈련의 질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비행 전투 훈련을 강...
  • 2015-01-14
  • 수니파 이슬람원리주의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남성 2명을 로씨야정보기관 요원이라고 주장하며 소년이 총살한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13일 배포했다. IS가 선전도구로 활용하는 알하야트미디어에 올라온 “내부의 적을 적발하다”란 제목의 7분짜리 영상에는 1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소년이...
  • 2015-01-14
  • 영국 《데일리 메일》 1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서태평양 추크라군(Truk Lagoon)의 호수밑에는 2차대전시기 일본의 수십척 군함과 백여대 비행기가 매장되여있다고 한다. 현재에 와서야 영국의 촬영가가 바다밑에 잠수하여 사람들에게 잊혀진 “해저유령무덤”을 기록하였다. 인민넷
  • 2015-01-14
  • 사진1: 1983년 주체사상탑   사진2: 1981년 평양기차역   사진3: 1980년대 만명 단체체조표연   사진4: 1980년대 만명 단체체조표연   사진5: 1982년 평양 부근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녀공들   사진6: 1982년 평양부근 중공장, 순찰하고 있는 군인   사진7: 1981년 평양 주택구내 풍경...
  • 2015-01-14
  • 장춘 모 식당 복무원들 모두가 빨간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서빙 하는것이 포착됐다. 이러한 서비스는 복무원과 손님간의 대화중 음식에 침이거나 이물질이 튀지 않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중신넷
  • 2015-01-14
  • 근일, 정주(郑州)의 한 음식점이 "얼굴값으로 밥먹는다(靠脸吃饭)'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형전문가들을 현장에 초청하여 고객들의 얼굴에 "잘생겼나 못생겼냐" 점수를 매긴후 점수가 높은 고객은 면비로 식사를 할수 있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때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그러나 1월 13일 오후 정주성관이 들이닥쳐 이...
  • 2015-01-14
  •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14일(현지시간) 발간 예정인 최신호 표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가 "내가 샤를리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공격을 받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14일(현지시간) 배포되는 최신호 표지에 이...
  • 2015-01-14
  • 삼합진(三合镇)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변경통상구로서 2014년 12얼 27일 조선 탈영병이 월경하여 4명 중국변민을 살해한 남평진(南坪镇)과 100여리 떨어져있다. 모두 두만강반의 변강의 작은 집거구이다. 지형지모는 엇비슷하며 두만강 대안의 다른 국적이면서도 조상이 같은 조선변민과의 관계도 엇비슷하다. 삼합진 대안...
  • 2015-01-14
  • 1월 9일 저녁 9시 경, 하택동명현(菏泽东明县)에 사는 31살의 임산부 오준평(吴俊平)이 하택시립병원에서 5쌍둥이를 낳았다. 딸 넷,아들 하나. 옆사람들이 모두 부러운 눈길을 보내마지않았다. 그러나 조산(早产)때문에 오준평이 출산한 다섯 아이중 막내둥이 녀영은 불행히 요절했고 기타 4명 영아는 모두 살아있지만...
  • 2015-01-14
  • “별거 중인 아내를 데려오라”며 13일 한국 경기도 안산시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범인이 검거됐다. 하지만 범인 아내의 전 남편과 전 남편의 16세 딸 등 2명이 살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쯤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김모(47)씨가 집 주인 A(48)씨와 A씨의 고교생 두 딸, A씨의...
  • 2015-01-13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