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를 잡은 연변팀! 6대1 대승
[ 2015년 08월 08일 03시 37분   조회:8397 ]

가을의 문턱서 거둔 풍요로운 승리! 8월 8일 오늘도 잔치날이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8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천산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대결을 펼쳤다. 경기시작전부터 팬들은 두가지에 초미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하나는 신강팀 다나라흐와 하태균과의 대결. 현재 득점 1위로 달리고 있는 신강팀의 다나라흐(19꼴)선수와 득점 2위인 연변의 하태균(16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었다. 다른 하나는 20라운드까지 불패의 신화를 써가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연변팀. 슈퍼리그진입 가능성에 관심을 두었다.

잠재해있었던 킬러의 본능을 과시하면서 연변팀은 또한번의 대승에 다나라흐와의 하태균과의 격차도 줄여지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4분 30분 연변팀 6번 리훈선수가 골에리어에서 페널티킥기회를 얻었고 하태균이 침착하게 슛을 날리면서 보기좋게 신강팀의 꼴문을 흔들어놓았다. 하태균 1꼴로 다나라흐와의 격차를 줄였다. 경기장에는 축구팬들이 하태균을 호명하면서 승리를 축하하였다.

18분 연변팀 33번 손군이 하프에서 신강팀선수들한테서 뺏은 공을 하태균에게 넘겼고 하태균이 찰튼에게 넘기면서 찰튼이 신강팀을 향해 강슛을 날렸지만 꼴문우로 넘어갔다.

21분만에 하태균과 공을 잡고 찰튼에게 넘겼고 찰튼이 신강팀 수비 2명을 따돌리면서 슛을 날려 한꼴 추가하면서 연변팀은 2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28분 수비과정에서 5명 진효가 옐로카드를 받다.신강팀이 10번 다나라흐가 슛을 날렸지만 실패.

31분 찰튼이 공을 몰고 신강팀을 향해 뛰면서 공을 하태균과 스티브가 대기하는 신강팀 꼴문대근처로 돌렸지만 실패.

36분 신강팀의 5번선수가 슬라이딩 태클로 연변팀의 선수의 무릎아래를 다치게 한 비스포츠적행위에 대하여 재판이 레드카드로 퇴장! 신강팀 선수들은 불합리함을 호소하면서 재판에게 수차례 설명을 하기도 하였다.경기장은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 축구팬들은 열심히 연변축구팀을 응원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44분 찰튼이 넘긴 공을 스티브가 꼴문앞에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실패.코너긱으로 얻은 기회에 하태균이 헤딩을 날렸지만 아쉽게 실패.

2대 0으로 전반전 종료.


18분 16번 오영춘이 날린  롱슛, 24분의 6번 리훈의 롱슛을 보면 연변팀 토종선수들의 자신감이 한층 높아진것을 직감할수 있었다.

54분 45초에 6번 리훈이 공을 18번 하태균에게 패스 하태균이 다시 9번 스티브에게 공을 넘기자 스티브가 가볍게 슛 연변팀은 한꼴 추가로 3대 0 앞서게 되였다.

57분 30초 연변팀 12번 강홍권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슛을 날렸지만 신강팀의 키퍼의 침착함과 기지로 실패.

이어 신강팀 21번 대신 30번 출전, 20번 대신 14번 출전. 공격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나섰다.

65분경 연변팀 17번 박세호 대신 26번 출전,12번 강홍권 대신 2번 출전

71분 스티브가 공을 하태균에 패스 하태균이 공을 몰고 신강팀 꼴문대를 향했지만 3명 수비로 실패
이어 공을 잡은 스티브가 3명의 수비를 물리치고 슛 한꼴 추가로 연변팀은 4대 0으로 앞서가게 되였다. 이로서 스티브는 12꼴로 되였다. 축구팬들은 "달려가자! 연변팀 슈퍼리그로~"를 웨치기도 하였다.

76분 신강팀 33번 대신 24번 출전
77분 연변팀 26번 옐로카드
79분 20번 최민대신 30번 출전

80분 연변팀 찰튼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헤딩을 날리면서 공을 보기좋게 신강팀 꼴문대를 흔들어놓았다. 5대 0으로 앞서게 되였고. 하태균이 2꼴로 다나라흐와의 격차를 한발 또 줄이게 되였다.

82분경 신강팀 다나라흐 한꼴로 5대 1. 하태균과의 격차는 다시 두꼴로

이어 84분 연변팀의 스티브의 한꼴로 6대 1로 연변팀이 앞서게 되였다. 스티브는 13꼴로

경기는 이로써 종료.

 

연변팀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즐기면서 경기를 임할수 있는데는 피타는 노력이 스며있다. 오늘도 연변의 밤은 승리의 기쁨으로 잠못이루는 밤이 되겠다.

올시즌 앞서 4월 25일 있었던 신강팀과의 원정경기서 연변팀은 1대 1로 빅은바 있다.

돌아오는 8월 15일 연변팀은 할빈의등팀과 할빈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앞서 홈장경기에는 할빈의등팀의 1000여명 축구팬들이 함께하면서 개념축구팬의 모습을 보여줬던바 있다. 동북호랑이인 연변팀과 나란히 슈퍼리그에 가자고 했었던 할빈의등팀과 어떤 경기를 치를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출전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5번 진효, 6번 리훈, 9번 스티브, 10번 찰튼,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박세호, 18번 하태균,20번 최민, 33번 손군

2015년은 연변축구팀이 전국축구갑급리그에서 우승한지 50주년, 연변축구구락부 설립 60주년 기념해이기도 하다.8월 8일 오전 2015년 제1회 연변축구절계렬활동 및 《축구사랑》중국축구민간패왕전, 제1회 축구절 가동의식이 연길시공원소학교운동장에서 개막되였다.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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