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기쁨이, 지옥에는 고통이, 그 중간인 이 세상에는 이 두 가지 모두가 어지렵게 섞여 있다.
사람마다 주어진 운명은 다람쥐 챗바퀴처럼 계속해서 돈다.
늘 행복한 상태도 늘 불행한 상태도 계속되지 않는다.
이 세상은 결국 무이다.
그 자체로는 아무 가치 없고 오직 하늘(자연)과 더불어 생각할 때만 훌륭하고 진정한 가치가 있다.
세상을 살면서 자꾸 바뀌는 운명을 평온하게 그리고 즐겁게 받아들이는 자는 진실로 지혜로운 사람이다.
래일의 일은 현자의 일이 아니다.
우리 인생은 그런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 뒤얽히다가 마침내 그 다음의 생을 향해 발전해 간다.
그러니 오직 좋은 결과만을 그리며 살자.
/오기활
2025년 8월 2일